시니어 과학자들의 지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
지난 4월 19일,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회장 박성현)와 한국시니어다학제 연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세미나가 대학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배움과 발표, 열기가 식지 않은 시니어 과학자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종하 명예회장은 ‘상대성이론과 우주 자연과학 현상’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통해 학문적 접근과 검증 과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성영모 원장과 김남천 전 울지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김남천 교수는「2050년 탄소중립의 커피박을 원료로 한 재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환경적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협회는 시니어 과학기술인들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사회와 산업 발전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지식봉사를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인의 지혜와 통찰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The Korean Association of Senior Scientists and Engineers (KASSE), 시니어과협)는 시니어 과학기술인들의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며 과학기술인의 생애 전주기적 활동과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익을 위한 지식봉사를 하는 비영리법인(사단법인)으로 지난 2016년 창립되었다.